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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공과 태극권의 요결은 같은가?
  Name : 타이치센터 
Date : 07-01-08 01:24      Count : 2939

기공과 태극권의 요결은 같은가?

많은 사람들이 태극권이 기공과 상관이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무술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태극권은 기공이 아니다라고 못박는 경우도 많이 있다. 실제로 무술적으로 태극권을 하는 경우, 기의 감각을 모르고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아니, 오히려 더 많다고도 할 수가 있다. 같은 태극권을 하더라도 종류가 매우 많이 있지만 크게는 진식 태극권과 양식 태극권으로 나눌 수 있다. 양식 태극권은 자세도 높고 동작도 매우 느리고 마치 기공을 하는 것과 흡사하다. 진식 태극권은 그에 비해 동작도 빠른 것과 느린 것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자세도 더 낮게 하는 형태를 취한다. 겉보기에는 더 무술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공은 양식 태극권보다도 더 느린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동작의 고저, 형태, 쾌만(快晩) 등은 각기 다르지만 요결에 쓰이는 용어들은 같은 것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 단지 용어만 같은 것인지 아니면 그 뜻도 같은 것인지?

위에서 살펴 본 요결들은 몸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어떤 순서가 있다. 그 순서에 의하여 몸이 차례대로 형성이 되어 가야지 무리가 없다. 처음에 방송은 전신에 걸친 요구 사항이므로 시종일관 지켜져야 할 요결이다. 그 다음에는 개과굴슬하여 단전이 자리잡고 단전에 기가 모이고 미려중정에 의해 단전에서 회음 --> 장강--> 명문으로 기의 통로가 만들어 진다. 다시 함흉발배에 의해 입신중정이 되고 기는 계속해서 척추를 타고 오른다. 허령정경에 의해 대추혈을 지난 기(氣)는 백회에 이른다. 여기까지 해서 회음과 백회는 하나의 일직선을 이루고 이 선을 상하일조선(上下一條線) 이라고 부른다. 백회에서 내려와 입천장까지 이르러 독맥의 운기가 끝나고 입천장에 붙인 혀를 통하여 임맥의 운기가 시작된다. 함흉과 침견추주에 의해 기침단전이 되고 개과에 의해 방송된 고관절을 통하여 기가 다리로, 최종적으로 발바닥으로 빠져 나간다. 그래서 수련 중에 다리 쪽으로 뜨거운 기운이 내려가거나 시원한 느낌같은 것이 생기는 것이다. 이리하여, 맑은 기는 위로 올라 손 끝에까지 이르고, 탁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와 발바닥에 이르니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하나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없고 손끝에서 발끝까지 기가 뻗치지 않는 곳이 없으니 바로 이것이 기공과 태극권이 가고자 하는 길이다. 그러니 보라. 요결들은 단순히 외형적인 형태의 요구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적으로 기운의 순환이 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외형적인 형태가 갖추어지는 것도 어느 정도 중요하지만 내면적인 요구가 하나도 성취되지 않는다면 그 외형이 하나도 의미가 없어져 버리고 만다.

결론적으로, 요결은 우리 몸에서 기의 순환이 가장 잘 일어나도록 하는 자세의 요구 조건이다. 따라서, 기공은 말할 것도 없고 기의 운용을 이용하는 무술인 태극권도 그 원리를 따라야만 하는 것이다. 동작이 크건 작건, 높든지 낮든지, 빠르든지 느리든지 그 요결에 맞도록 수련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동작이 크고, 낮고, 빠를 때 요결에 맞추어 해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처음에는 되도록 동작을 작게, 높게, 느리게 하여서 하나하나의 동작이 요결에 맞도록 만들어 가는 것이 좋고 수련이 진전이 됨에 따라 점차로 크게, 낮게, 빠르게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어감에 따라 태극권의 무술적인 요소도 제대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것을 터득하지 못하고 무작정 수련한다면 그것은 이미 내가권(內家拳 ) 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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