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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우양(武禹襄)의 태극권 <신법팔요(身法八要)> 해설
  Name : 타이치센터 
Date : 07-01-07 20:07      Count : 3270

무우양(武禹襄)이 쓴 태극권 <신법팔요(身法八要)> 해설

<身法八要>, 원명은 <身法>이고 八要는 <身法>에 서술된 여덟 가지 요점을 가리킨다. 全文은 모두 16글자로 구성되어 있다.

제정(提頂) : 정수리를 매단 듯이 함.

조당(弔襠) : 사타구니를 매단 듯이 함.

송견(鬆肩) : 어깨를 느슨하게 함.

침주(沈肘) : 팔꿈치를 가라앉힘.

과당(裹襠) : 사타구니를 감싸듯이 함.

호순(護肫) : 복부 부위를 지킴.

함흉(涵胸) : 가슴을 움츠린 듯이 함

발배(拔背) : 등을 위아래로 편듯이 함.

<身法>은 청조 때 사람 이역여(李亦畬)(1832~1892)가 편집한 <염양당태극권보(廉讓堂太極拳譜)>에 수록되어 있다.

<신법팔요>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提頂弔襠心中懸(제정조당심중현) 鬆肩沈肘氣丹田(송견침주기단전)

裹襠護肫須下勢(과당호순수하세) 涵胸拔背落自然(함흉발배낙자연)

이 가결(歌訣)은 민간에서 늘 태극권 애호자들의 사랑을 받고 <身法八要歌>라고도 불렸다. 이 四句歌訣이 읊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더욱이 身法의 기본적인 요령을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身法八要는 예부터 오늘날까지 무식태극권 수련자가 모름지기 지켜야 할 기본요령이라고 간주해 왔다. 사실상 이것은 다른 태극권 유파가 한결같이 그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一. 提頂弔襠心中懸(제정조당심중현)

“제정(提頂)”이란 머리를 바르게 세우고 숙이지 않고 쳐들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렇게 해야 神과 氣를 융합시키고 마음을 고요히 하며 전신을 위로 당겨준다. 이것은 청조때 王宗岳이 쓴 <太極拳譜>에 제기된 허령정경(虛靈頂勁)이나, <十三勢行功歌>안의 정두현(頂頭懸)이나, 楊澄甫의 <太極拳說十要>안의 허령정경(虛靈頂勁)이나 똑 같은 의미를 갖고 있다.

“조당(弔襠)”이란 당부(襠部:사타구니)를 원형으로 벌리고, 그리고 머리꼭대기의 백회혈(百會穴)과 襠部의 회음혈(會陰穴) 사이에 한 가닥의 수직선(垂直線)이 쳐진 듯 느낌을 가지는 뜻이다. 이런 감각을 느끼면 온몸의 동작이 가볍고 영활해지며 침착하면서도 무거운 데가 없어진다. 그러나 우선 반드시 提頂을 해야만 이 弔襠이 가능해진다. 마치 물을 우물에서 두레박으로 올릴 때 만약 위에 있는 밧줄을 당기지 않거나 똑바로 당기지 않으면 밑에 있는 두레박은 허공에 뜰 수가 없다. 이것은 提頂, 弔襠 양자의 밀접한 관계를 말해준다. 이렇게 하고 몸을 이동 시킬 때는 두 다리에 힘을 주고 궁둥이를 살짝 앞으로 밀어준다. 이렇게 하면 미려(尾閭)가 中正해진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지도 말고 좌우로 흔들지도 말라. 보통 襠만 매달아지면 尾閭는 자연히 바로 잡힌다. 마치 건축현장에 쓰이는 錘처럼 똑바로 밑을 향한다. 이것이 바로 立身中正安舒(입신중정안서: 몸을 바르고 편하게 세운다)이라는 것이다.

<十三勢行功歌>에서 말하는 尾閭正中神貫頂, 滿身輕利頂頭懸(미려중정신관정, 만신경리정두현: 미려가 바르게 잡히면 신(神)은 머리끝까지 충만 되고, 온몸이 가볍고 영활해지는데 그것은 머리를 바로 세운 덕분이다)과 身法에 말하는 “提頂, 弔襠”하고 비교해 보면 두 논술의 표현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練法과 실질적 의미는 별 다름이 없다.

心中懸”이란 두 가지 뜻으로 쓰인다. 하나는 마음속에 提頂, 弔襠의 기본요령을 기억해둔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머리는 바로 세우고 궁둥이는 가라앉혀 팽팽한 상태를 이룬다는 뜻이다.

요약하면, 이 요령은 수련자에게 몸을 바르게 편하게 세운다는 것이 몸의 중심을 잡고 영활하게 움직이는데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

二. 鬆肩沈肘氣丹田(송견침주기단전)

太極拳 술어에는 [鬆肩, 沈肘],[沈肩, 墜肘],[沈肩, 垂肘]와 [沈肩, 曲肘] 등등의 말이 있는데 표현은 차이가 있지만 그 내용은 똑같다. 즉 태극권을 수련할 때 온몸의 어깨와 팔의 관절은 차례차례 풀며 가라앉힌다는 것이다. 마음으로 양 어깨의 관절을 방송(放鬆)하고, 즉 어깨에 힘을 주지 말고 밑으로 자연스럽게 가라앉힌다는 것이다.

보통 放鬆요구에 맞추지 못한 사람의 양쪽 어깨는 자기도 모르게 끼쳐 올려지는데 이것은 종견 혹은 한견(寒肩)이라고 한다. 이것은 사람이 추울 때 어깨를 끼쳐 올리는 것과 비슷하다.

일단 어깨를 올리면 기혈이 위로 행하여 다시 내리기 어렵고 이렇게 되면 팔에 힘이 전달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鬆肩에는 송정(鬆靜)을 요구하고 긴장을 풀라는 뜻이 담겨있다. 우선 대뇌를 鬆靜시켜, 어떤 경우에도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 鬆에는 바로 靜의 뜻이 담고 있다. 그 이유는 靜을 아니하면 鬆할 수가 없고, 鬆하지 아니하면 靜할 수 없다는데 있다. 양자는 서로 因果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鬆에 靜을 융합시켜야 한다. 그 다음 두 어깨의 관절을 벌려서 겨드랑이에 주먹하나 들어갈 수 있도록 비워둔다. 이렇게 하면 겨드랑이 부위에 마치 스프링이 끼여 있듯이 탄성(彈性)이 생긴다. 推手를 할 때도 양 팔은 쉽게 남에 압도당하지 않는다.

침주(沈肘): 沈肘란 팔꿈치를 들어 올리지 말고 이완하하며 밑으로 내린다는 것이다. 투로(套路)를 하거나 推手를 할 때 氣가 두주에 다가갈 때 속에는 반드시 두 팔꿈치를 가라앉히는 意念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팔꿈치 끝을 밑으로 향하는 자세를 유지해주고 또 팔 동작이 나갈 때는 여유가 있어야지 팔을 일직선이 되게 쭉 펴서는 안 된다. 바꿔 말해서 發勁을 할 순간이라도 목표를 향한 팔은 일단 굽혀 있어야지 쭉 펴서는 안 된다. 이것을 곡주(曲肘)라고 한다. 사실상 曲肘는 여전히 沈肘에 속하는 한 가지 형식이다. 이상의 내용을 명심해야만 이 [勁曲蓄而有畬]의 태극권 牶理에 부합하게 된다.

팔꿈치가 올라가고 겨드랑이와 옆구리에 허점이 생겨 아주 쉽게 공격 받게 된다.

더욱이 어깨와 팔꿈치 양자의 관계는 아주 밀접하다. 팔꿈치를 내리지 않으면 어깨 부위를 올리게 되기 쉽고, 어깨를 치켜 올리면 팔꿈치도 따라서 올리게 된다. 그리고 잇따라 기혈이 팔꿈치 부위에서 막히게 되여 손목과 손끝 부위에 氣가 닿지 못한다. 그러면 손목조차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되면 建身의 효과를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推手때 勁이 굳어지고 허점이 너무 많아 공격하기도 난처하고 방어하기도 어렵게 된다.

氣丹田이란 어깨를 放鬆시키고 팔꿈치를 내리면 氣沈丹田이 잘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氣沈丹田이란 의념으로 기를 단전부위에 가라앉히고 위로 뜨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三. 裹襠護肫須下勢(과당호순수하세)

과당(裹襠)이란 의념 상에 두 무릎을 안으로 오므려서 襠部를 圓形으로 이루게 하고 무릎으로 襠部를 보호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주로 의념을 쓴다는 것이지 外形상에 무릎을 지나치게 모은다는 것이 아니다. 이와 반대로 하면 아랫다리 脛骨이 경사져 무릎의 부담이 커진다.

시간이 오래가서 습관이 되면 무릎관절에 무리를 가져 올 수 있다. 裹襠을 하면 동작을 할 때 虛와 實을 쉽게 분간할 수 있고 쉽게 전환시킬 수 있다. 그리고 襠部에 원형을 이뤄주면 하반(下盤)이 튼튼해지고 날이 갈수록 두 다리의 버티는 힘이 증가된다.

다시 말해서 裹襠은 단지 襠을 보호하는 작용만 있는 것이 아니다. 裹襠을 말 타는 자세하고 연결되는데 裹襠은 말 타는 자세를 본받아 만든 것이다. 그러나 응용 상에는 馬步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다.

호순(護肫): 양 팔꿈치를 의념으로 약간 합쳐주며 두 옆구리도 이와 같이 해준다. 양 팔꿈치와 팔뚝을 沈着하게 앞으로 합쳐서 大腹(胃部分의 배)과 명치 등 중요한 부위를 보호해준다. 肫은 조류의 胃를 가리키는데 여기서는 사람의 胃剖(즉 大腹)를 가리킨다.

수하세(須下勢): 이란 여기에서 走架나 推手를 할 때 모두 허리를 방송하고 궁둥이를 가라 앉혀야 한다는 뜻이다. 가식(架式)의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고 엉덩이 부위는 허리와 엉덩이가 겹치는 감각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身法상에는 온몸이 가라앉는 氣勢가 보여야 한다. 全文으로 볼 때 須下勢란 단지 拳架나 套路에만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四. 涵胸拔背落自然(함흉발배낙자연)

涵胸은 含胸이라고도 하며 그 뜻은 똑같다. 즉 가슴을 안으로 약간 오므리고 내밀지 말라는 뜻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오므려서 요흉(凹胸)이 되어서는 안 된다. 양 어깨를 약간 앞으로 합치면 가슴이 자연히 放鬆해진다. 그러면 氣沈丹田에 도움이 된다. 이상 수련을 통해 흉허(胸虛), 복실(腹實)과 氣遍軀不稍滯(가슴부위는 虛하고 배 부위는 實해서 氣가 온몸에 고루 돌고 손끝이나 발끝까지도 氣가 가닿지 않는데 가없다)가 실현하게 된다.

발배(拔背): 背部를 자연히 곧추세워 척배(脊背)의 대추혈(大椎穴)이 수직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팽팽한 느낌을 가지고 氣를 背에 붙여 힘이 背로부터 생기게 한다.

낙자연(落自然): 이란 동작이 충실하고 자연스럽다는 것을 가리킨다. 楊澄甫는 [能含胸, 則自能拔背; 能拔背, 則 能力由脊發.........]이라고 논술하였다. 요약하면 法을 自然에 따르고 일부러 꾸며서 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와 반대로 해서는 재주를 피우려다가 일을 망친다. 胸部를 지나치게 합치면, 背部를 과분히 올리기 쉽다. 그 결과는 凹胸, 弓背, 低頭, 彎腰 등등 身法의 잘못을 범하게 된다. 그래서 涵胸拔背落自然을 요구한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것은 身法八要란 사실상 身體 上下 혹은 前後에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는 네 짝의 要點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요점들은 태극권 운동에서 많이 쓰인다. 그러나 [身法八要]는 이미 널리 쓰여 사회적으로 약속하는 단어로 사용해 와서 [身法四要]이라고 다시 고칠 필요는 없다.

초보자는 身法八要를 座右銘으로 삼고 엄격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학서여(郝少如)는 아래와 같이 말한 적이 있다. “身法은 태극권이론에 있어서의 하나의 중요한 내용이다. 身法에 대한 敎學은 가장 기본적이며 극히 중요하므로 身法에 대해서는 반드시 엄격히 요구해야 한다.”고. 또 말하기를 “태극권의 여덟條의 身法을 통달해야 만이 온몸의 筋肉과 骨格들이 영활하고 협조해지며 몸동작이 일치 해진다. 이래야 만이 몸놀림이 스스로 마음에 따르는(隨心所欲) 境地에 이를 수 있다. 郝少如는 郝月如의 아들이고 郝和(학위진)의 손자이다. 郝氏 三代는 세대를 무식 태극권을 꾸준히 연구하고 수련하며 敎學했었다. 그래서 敎學 실천 경험을 많이 쌓았다.

이상 인용된 少如의 말은 태극권 각 學派가 重要視 할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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